급여 310 스쿼드 구성 전략: 어디에 급여를 몰아줘야 할까
제한된 급여 안에서 공격·중원·수비에 급여를 분배하는 원칙과, 급여 대비 오버롤 효율을 따지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합니다.
스쿼드를 짤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BP가 아니라 급여입니다. 선발 11명의 급여 합계에는 상한이 있어서, 원하는 선수를 모두 넣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 어디에 급여를 쓰고 어디서 아낄지가 스쿼드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이 글에서는 급여 310 기준으로 분배 원칙과 효율을 따지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1. 평균부터 계산해 보자
310을 11명으로 나누면 1인당 약 28.2입니다. 모든 포지션에 급여 28짜리 선수를 고르게 넣는 방법도 있지만, 실제 상위권 스쿼드는 대부분 이 평균에서 크게 벗어납니다. 몇몇 포지션에 30 이상의 대형 선수를 넣고, 그만큼 다른 자리에서 급여를 아끼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2. 급여를 몰아줄 자리 고르기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다음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 공을 가장 많이 만지는 자리: 직접 조작 시간이 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는 능력치 차이가 체감으로 바로 이어집니다.
- 실수의 비용이 큰 자리: 센터백의 실수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집니다. 속도와 대인 수비가 부족한 센터백은 급여를 아낀 대가를 크게 치를 수 있습니다.
- 대체재가 많은 자리: 같은 역할을 해낼 저급여 선수가 많은 포지션은 급여를 아끼기 좋은 곳입니다. 랭커들이 어느 포지션에서 저급여 선수를 쓰는지는 랭커 메타의 포지션별 픽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급여 대비 오버롤'로 효율 비교하기
같은 포지션 후보 두 명을 비교할 때 간단히 쓸 수 있는 지표가 급여 1당 오버롤입니다.
예를 들어 오버롤 130·급여 30인 선수의 효율은 4.33이고, 오버롤 124·급여 25인 선수는 4.96입니다. 두 번째 선수가 오버롤은 6 낮지만 급여를 5 아낄 수 있고, 그 5를 다른 포지션 업그레이드에 쓰면 스쿼드 전체 전력은 오히려 올라갈 수 있습니다. FCBoard 선수 페이지에는 선수마다 급여 1당 오버롤이 표시됩니다.
다만 오버롤은 포지션 전체를 뭉뚱그린 숫자라서, 실제로는 그 포지션에서 중요한 세부 능력치를 따로 봐야 합니다. 포지션별 핵심 스탯은 포지션별 핵심 능력치 글에 정리했습니다.
4. 팀컬러와 급여의 균형
특정 클럽이나 국가 출신 선수를 일정 수 이상 모으면 팀컬러 보너스가 붙습니다. 팀컬러는 스쿼드 전체 능력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조건을 맞추기 위해 급여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선수를 넣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이득일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팀컬러 하나를 맞추려고 핵심 포지션의 질을 크게 희생하는 것은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5. 실전 구성 순서
-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핵심 선수 2~3명을 먼저 배치하고 남은 급여를 확인한다.
- 남은 급여를 남은 인원으로 나눠 '자리당 예산'을 정한다.
- 예산 안에서 급여 효율이 높은 후보를 포지션별로 찾는다.
- 팀컬러 조건을 확인하고, 1~2명 교체로 맞출 수 있다면 조정한다.
- 완성된 스쿼드를 공유 링크로 저장해 두고, 시세가 바뀌면 다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