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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세 그래프 읽는 법: 기간 최저가·최고가와 변동률 해석

시세 그래프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변동률이 높은 선수와 낮은 선수의 차이, 표본이 적은 시세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작성: FCBoard 게시 최종 수정

선수 상세 화면을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세 그래프입니다. 하지만 그래프의 마지막 점 하나만 보고 "지금 싸다", "지금 비싸다"를 판단하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FCBoard 시세 화면을 기준으로 그래프에서 확인해야 할 요소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1. 현재가보다 '기간 범위'를 먼저 본다

현재가는 가장 최근에 수집된 공개 기준가일 뿐입니다. 그보다 먼저 볼 것은 기간 최저가와 최고가입니다. 가령 과거 관측 범위가 1,000만~1,100만 BP이고 현재가가 1,050만 BP라면 그 범위의 중간입니다. 현재가가 900만 BP라면 과거 범위를 벗어난 하락이므로, 그 원인을 먼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범위의 위치를 보면 지금 가격이 '이례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범위 내 위치(%) = (현재가 − 기간 최저가) ÷ (기간 최고가 − 기간 최저가) × 100

최고가와 최저가가 같으면 분모가 0이므로 이 비율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20% 이하·80% 이상 같은 구간은 위치를 설명하는 예시이며 매수·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2. 변동 폭이 큰 선수와 작은 선수는 다르게 대한다

기간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를 최저가로 나눈 값이 변동 폭입니다. 가령 5%와 30%의 변동 폭은 관측된 가격 범위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줍니다. 다만 가격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요일 수도, 거래 부족일 수도 있습니다. 가격 그래프만으로 거래량이나 유동성을 판단할 수 없으므로 게임 내 매물과 거래 상황을 함께 확인하세요.

3. 급등·급락 원인을 먼저 의심한다

하루 만에 10% 이상 움직였다면 이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시즌·클래스 출시: 같은 선수의 상위 버전이 나오면 기존 카드 수요가 분산됩니다.
  • 랭커 메타 변화: 상위권에서 특정 선수 기용이 늘면 일반 이용자의 수요가 뒤따라옵니다. 랭커 픽률과 함께 보면 원인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보상·패키지: 특정 시즌 선수팩이 대량으로 풀리면 공급이 늘어 시세가 눌립니다.
  • 팀컬러 수요: 특정 클럽 팀컬러가 인기를 얻으면 해당 클럽 출신 선수 전반이 오르기도 합니다.

4. 표본이 적은 시세는 참고만 한다

거래가 드문 선수나 고강화 단계는 시세 기록 자체가 띄엄띄엄 쌓입니다. 이런 경우 한두 건의 거래가 그래프 전체를 크게 흔들 수 있습니다. FCBoard 선수 페이지에는 각 강화 단계별로 시세가 관측된 날짜 수(관측일 수)를 함께 표시하니, 표본이 몇 건밖에 없다면 그래프의 추세를 과신하지 마세요.

5. 강화 단계별 그래프를 따로 본다

1강 시세가 오른다고 8강 시세도 똑같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고강화 카드는 매물 자체가 적어 별도의 가격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화 단계별 가격 차이는 강화 배율 분석 글에서 실제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요약하면, ① 기간 범위 안에서 현재가의 위치를 보고 ② 변동 폭으로 선수의 성격을 판단하고 ③ 급변동은 원인부터 확인하고 ④ 표본 수가 적은 시세는 한 발 물러서서 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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